[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9일 오전 10시 30분 S1동 합동강의실에서 '2017년 HBNU인재인증제 우수참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기초융합교육원(원장 김남균)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참여자로 선발된 22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송하영 총장, 기초융합교육원장, 학무위원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밭대학교 HBNU인재인증제'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과정 이외의 비교과과정 활동도 장려하여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라는 대학의 인재상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도입됐다.

2016년 처음 도입된 '한밭대학교 HBNU인재인증제'는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유닛(unit)' 단위로 적립하여 매년 유닛 취득 우수 학생을 포상하고 우수학생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에는 본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참여자에 대해 '창의인재상'및 '도전인재상'포상 제도를 신설했다.

'창의인재상'을 수상한 김태경학생(기계공학과 2학년)은 "학교에서 개최하는 비교과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여, 자신의 역량 계발에 좋은 기회를 만들었던 한 해였으며 이와 더불어 우수참여 표창까지 받게 되어 더 없이 기쁘고 영광스럽다" 수상소감을 밝혔다.

송하영 총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이번 HBNU인재인증제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전공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비교과활동도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라고 격려하며 축하했다.

한편, 한밭대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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