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9일 농협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시·군, 읍·면회장단으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도지회장 임춘숙)·농가주부모임(도연합회장 김금자) 대의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충남지역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2017년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사업계획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사업, 농촌지역 양성평등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 농촌사회 여성리더로써 중추적 역할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군단위 여성조직별 활동상황을 영상자료를 통해 감상하면서 지난한해 사업추진하면서 느꼈던 즐거움과 추억에 빠져 들었다.

이와 함께 농업의 공익적가치 헌법반영 1천만원 서명운동을 통해 농업인 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 전체의 공익증대를 위한 것으로 금년도 헌법에 명시 될 수 있도록 국민 공감운동으로 확산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농협과 여성조직은 각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로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