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박달영 천안세무서장은 3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천안시지부를 방문하여 외식업체 사업주들과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 서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박 서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가계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매출증가로 이어져 근로자와 사업자가 더불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험료 경감 등 5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박서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을 위해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간담회 전날에는 천안지역 외식업체를 직접 방문하여,사업주로부터 경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번 달 안으로 신청하여 혜택을 받도록 안내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천안시 세무사회와 공인회계사회 간담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