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충청지방통계청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양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금년도 유통량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전년말 현재로 양곡관리법에 의하여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신고한 양공가공업자가 운영하는 시설(RPC, DSC,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조곡 및 정곡의 유통량 및 브랜드 등을 조사하여 산지쌀값조사 표본추출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활용된다.

산지쌀값조사는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목표가격 및 쌀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금의 쌀 수확기 평균가격'과 양곡관리법에 의한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격'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한 응답 내용은 통계목적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 제33조및 제34조에 의거 보장되며, 담당 통계청직원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sonym@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