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홍민기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잡 콘테스트 기업분석경진대회를 지난 2일 해오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해 관심을 유도 하고, 직업 정보 습득을 통해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무 이해도 및 기업분석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본선에 진출한 8팀(전기전자과 3팀, 컴퓨터정보과 1팀, 토지행정과 1팀, 자치행정과 2팀, 보령 주산고등학교 1팀)이 총 상금 320만원을 걸고 우열을 가렸다.

대상은 '한국콜마'를 기업 분석한 컴퓨터정보과 강나원, 전소연, 정서현, 최윤희, 추윤화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업분석의 필요성과 분석방법에 대한 사전 직무교육을 받고, 취업 희망 기업에 대한 환경 분석, 취업 전략, 재무 상태 등 기업분석과 프레젠테이션 제작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박민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표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