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배이정 기자 =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명환) '꿈드림'은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중학생40명(선착순 마감) 미래의 꿈을 체험하는 학생들은 활동 전에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체험실을 예약하고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을 하루에 걸쳐 3번의 꿈을 잡(job)는 체험을 하게 됐다.

42개의 다양한 자기주도형 직무체험과정과 실제 직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자재와 시설이 잘 갖추어진 체험실 에서의 활동으로 학생들은 흥미를 가지고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직업세계를 경험했다.

'잡월드' 직업체험을 신청한 유〇〇학생은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공유로 성공적이고 합리적인 진로설계능력을 기르고자 참여하게 되었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어 넘 좋았다"고 전했다.

이명환 센터장은 "다양한 진로설계관의 진로(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을 이해하고 꿈을 다시생각해보며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만의 진로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적합한 진로․직업 선택을 지원하고 목표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학습동기를 강화하여 학업중단 또는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부 위탁운영되고 있고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지원, 학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536-3430번) 또는 1388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