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목원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조재윤교수)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7년 제 2차 CTL(교수학습개발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주관해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습분석학 기반 교수-학습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충청권역 22개 대학 CTL 전문가53명이 참여하였으며, ACE+ 대학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의 주제는 최근에 대학에서 핫 이슈로 떠오른 것으로, 그동안 축적된 다량의 교수-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정보들을 분석, 활용하고 실제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목원대 교수학습센터 남민우 부센터장의 '대학 교수-학습 관련 빅데이터 분석 사례와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은 목원대의 교수-학습 지원체계와 교육의 질관리 체계에서 활용된 데이터 기반 성과 사례들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참여대학이 각 학교의 교수-학습 데이터를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주)스파크엔어소시에이츠 송정욱 박사의 '교수-학습 데이터 분석을 위한 R 프로그램 활용 실습' 또한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교수-학습 분석기법에 대해 집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앞으로 참여 대학의 전문성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주목한 것은 학습분석학 기반 교수-학습 데이터 활용 사례를 대학간 공유함은 물론, 더 나아가 직접 관련 분석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참여 대학의 CTL 전문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목원대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각 대학은 앞으로 교수-학습 데이터를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