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명환)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관내 40명의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 멘티 학생들과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쑥쑥 꿈을 향한 행진을 위한 꿈키움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7년 학교폭력예방 진로탐색(멘토, 멘티)I have a dream(나는 꿈이 있어요.) Dream come true(실현되는꿈)을 슬로건으로 나를 찾아 가는 꿈여행!! 꿈을 잡(job)아라~ 멘토-멘티 상호간의 친밀감을 키우는 활동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폭력예방 센터자체교육(홀랜드검사․도형심리검사) △자연과 모험에 대한 도전정신, 체력, 인내력, 협동심을 함양하는 문화어울림 △자연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지구를 살리는 청정에너지 체험△신체적응력을 높이고, 용기와 모험심을 길러주는 서바이벌게임(펀아처리), 화양계곡트레킹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였다.

멘토-멘티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준비와 학습, 자기관리 등에 대한 경험들을 나누고 멘티 학생들은 진로와 학교생활 등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해결하여 자신들을 잠재역량을 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명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적성 탐색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정하길 바라며 자연스러운 소통, 스킨십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공감으로 학교폭력이 더욱더 감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부 위탁 운영되고 있고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536-3430번) 또는 청소년전화 1388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