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명환)는 지난 19일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야간 위력순찰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부, 1388청소년지원단,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관계자 등 총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력순찰·유해환경감시·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보호활동이 실시되었다.

연합 캠페인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기능과 역할 홍보에 대해서 알리고, 지역사회 청소년 유해환경 및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며,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공원 및 우범지역순찰,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유해환경·학교폭력 예방 홍보, 1388청소년지원단 명함홍보, 1388청소년전화 홍보물품등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복지지원법에 근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사업(CYS-NET)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보호의식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부에서 위탁운영하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536-3430번) 또는 청소년전화 1388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