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5일 홍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사업지구인 홍동운월 2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지적재조사 대행자 선정에 따른 토지현황조사 측량을 위한 사전 설명회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사업추진배경과 추진절차, 경계설정 방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최신의 측량기술과 측량장비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현황을 바로 잡기위하여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금번 시행되는 홍동운월 2지구 사업은 일제 강점기 토지(임야)조사사업으로 작성된 지적공부와 80년대 초 홍동야산개발로 작성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고 있는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획됐다.

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는 측량비용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확인 등 지적행정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게 되며, 재산권 행사는 물론 생활편익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가 선행돼야 성공적인 지적재조사가 추진될 수 있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자리에는 홍성군청 도로명주소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 직원이 함께하여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 홍보에 동참하였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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