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 홍성읍은 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홍성읍의 발전 도모를 위해 역대 홍성읍장이었던 선배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읍 관계자는 "17일 읍 청사에서 13명의 역대 홍성읍장이 모인 가운데 '공직 선배님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면서 "홍성읍 발전에 도움이 될 지혜와 조언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홍성읍 수장을 지낸 선배 공직자들에게 홍성읍의 신청사를 설명해 드림과 동시에 지역의 여건과 과제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거라는 판단에 이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15대 노성모 읍장부터 현재 35대 장의남 읍장까지 고인이 되거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분을 제외하고 13명의 전(前) 읍장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는 홍성읍 신청사 현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의남 장성읍장은 "홍성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읍 청사 이전이 지난달 이루어졌다"며 "홍성읍이 홍성 전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도 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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