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상황에 대비해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7년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홍성군,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한전, 청운대 등 6개 기관 및 민간단체120여 명이 참여하여 청운대학교 대학본부 건물 5층 화재를 가상하여 진행했다.

화재 발생에 따른 청운대학교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 구조 및 방재활동, 홍성군 통합지원본부 수습 복구 활동을 중점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청운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군 재난체계 확립을 훈련 목표로 시행하는 것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활동을 신속히 시행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은 충청남도와 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성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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