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시 정부청사와 오송역간 택시요금이 개선된다.

세종시 문성요 건설도시국장은 26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정부부처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방문에 소요되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택시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오는 2월중 정부세종청사(어진동)에서 오송역 구간의 택시용금을 인하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발하여 오송역 도착할 경우 구간 택시요금이 현재 약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3000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운임체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정부청사에서 오송역 구간에만 별도의 운임체계를 정하는 방식이다

문 국장은 "택시요금 인하 외에도 전반적으로 우리시의 택시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노력하겠으며, 올 하반기에 수립 예정인 '제1차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용역에서 세종시 택시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단계별로 제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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