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설 명절을 대비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날 회의는 급수공사 대행업 등록업체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설 연휴기간 상수도 시설 동파·동결시 긴급 조치 방안등을 집중 논의했다.

수도사업소 최환엽 소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차질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근무조 편성 ▲비상연락체계 유지 ▲대행업체 보유장비 점검 및 정비 등 분야별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또, 대규모 동파 동결 사고로 상수도 공급 곤란 지역 발생시 대행업체보유 차량 및 군보유 물탱크를 활용하여 생활용수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명절연휴 중 귀성객과 주민들이 포근한 고향의 품에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업소는 공무원 및 대행업체 직원 등 29명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겨울철 비상상황실을 운영중에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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