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관내 여성들의 취업 연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8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실적 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5년 9월 개소한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개소한지 1년여 정도 되었으나 직원들의 노력으로 2016년 구인 상담 574건, 구직상담 511건, 취업연계건수는 293건에 달하는 등 홍성 여성의 일자리 연계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특히 직업훈련교육으로는 결혼이민자 자국 농산물 생산자 과정 12명, 창업교육 및 컨설팅 교육 2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직업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취업자 방문의 날 행사에서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 약 70여명의 직장에 찾아가 떡을 선물하는 등 취업 여성의 일자리 적응에도 노력해 왔다는 평이다.

이에 2017년에는 올해보다 구인 및 구직발굴에 있어 100명씩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10개 기업과의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체결, 미취업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인턴지원 사업, 여성휴게시설과 같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3개 기업을 공고 및 심사하여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여성이 일하기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취·창업 5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취·창업에 필요한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동아리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업훈련교육 공모예정사업은 홍성 지역 여성에 맞는 '식육 정형사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을 여성가족부에 제출할 예정이나 여성가족부 공모 선정이 되어야 교육을 시작할 수 있어 선정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내 미취업 여성 및 취업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오늘도 군민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취업에 관심 있는 여성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41-630-9542~6)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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