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야죠"

지난 27일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박소진 대표의 말이다.

(사)홍성주거복지센터 박소진 대표는 홍성군청을 방문하여 지역발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소진 대표는 2016년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인해 센터의 경영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실현해야 한다는 기업 마인드로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홍성주거복지센터는 2011년 처음 설립되어 집수리, 인테리어,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를 통해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바가 커 지난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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