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2015년 이래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결과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교부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 ▲정부3.0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추진실적 ▲공공서비스 목록 현행화 실적 ▲일하는 방식 개선실적 ▲정보공개 성과(사전정보공표, 원문 정보 공개) ▲데이터 개방 및 민간이동 활성화 지원 사례 등을 중점에 두고, 학계(29), 연구원(2), 컨설턴트(4)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서류평가 및 현지점검을 통해 진행됐다.

홍성군은 '홍성 스마트 3.0 버스 : 다부서 연관 사업 현안사업장 방문을 통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와 '노인안전컬러 디자인단 : 컬러유니버셜 적용한 복지시설 등' 사업에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가치를 군정에 접목하여 우수한 시책이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주민이 행복함을 공감하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정부3.0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 스마트 3.0 버스'는 부서 간 업무 소통 및 협력은 물론 현장중심의 행정추진으로 지역현안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에 있으며, '노인안전컬러디자인'은 노화와 각종 질병(백내장, 항반변성) 등으로 일반인 보다 색역이 좁고 색각이 취약한 노인들을 배려한 맟춤형 컬러설계를 통해 노인 복지시설에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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