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정태수 기자 =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22일 오후 성폭력 상담소 및 충북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하여 2016년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연말연시 성폭력 집중 신고기간'을 홍보했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송년회 및 신년회 회식자리 등으로 인한 성폭력 피해 발생이 우려됨과 동시에, 성폭력 피해 특성상 피해자들이 쉽게 경찰서에 신고하지 못하고 상담기관 등을 통해 피해 내용을 호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관기관을 방문해 피해자들이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토록 유도하고 피해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편,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연말연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성폭력, 가정폭력 범죄 및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온·오프라인의 가시적 홍보 활동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 맞춤형 피해자 보호 활동 등 생활 폭력 없는 안전한 연말연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