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남취재본부/ctn]임종복 기자 =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8일(12월 8일) 재학생 해외체험·탐방 "Global Dream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학 학생들은 지난 11월 일본, 독일, 중국, 뉴질랜드 등 세계를 누비며 해외체험과 탐방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독일 자동차회사의 디자이너를 만나고, 뉴질랜드 자동차정비회사의 임직원과 취업 인터뷰를 하고, 일본의 닛산자동차에 근무 중인 한국인 엔지니어를 만나는 등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서 관심 있는 해외기업과 학교, 그 곳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학생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성과별표회에서 학생들은 해외체험과 탐방결과를 사진과 영상자료로 정리해 발표했다. 학생 스스로 해외탐방 주제를 정하고, 현지에서의 탐방일정도 직접 준비한 덕분에 견문도 넓히고 해외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아주자동차대학의 특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Global Dream 프로그램"을 지도한 한영민 교수는 "대학이 일방적으로 방문국가와 교육내용을 정해서 운영하던 그 동안의 관행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방문국가와 일정을 기획하여 신청하면 학교는 심사를 거쳐서 해외탐방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가 지원하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이러한 해외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촌의 산업현장을 몸소 체험한 경험을 살려 자신감도 기르고 국내 글로벌 기업과 해외취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탐방과 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는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전문대학(SCK),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등 교육부 등 정부의 대형 지원 사업 평가에서 상위의 성적을 거두며 받은 정부지원금을 학생들의 교육에 적극 투자한 덕분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