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 백화초등학교(교장 김낙인)의 '해품달 사물놀이동아리'가 지난달 30일 부여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 초·중·고 학생 농악(사물) 경연대회에 참여해 은상을 수상했다.

5~6학년 학생 16명으로 이루어진 해품달 사물놀이 동아리는 1학기부터 꾸준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악기의 기초 장단을 배우고 익혔으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삼도사물놀이를 흥겹게 연주했다.

대회에 참여한 5학년 지은채 학생은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과 대회에서 연주하게 되어 즐거웠어요. 지금 맡고 있는 북을 더욱 열심히 연주해 내년에는 상북을 맡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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