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용주)은 지난 19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장 대상 청렴연수는 청렴윤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사례 중심의 설명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의 주제로 정용주 교육장이 직접 강의했다.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주요 골자는 공직자 등이 동일인으로부터 직무 관련 여부에 관계 없이 1회에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수수·요구·약속한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며,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하 금품 등을 수수한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정용주 교육장은 "청렴이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치우치지 않는 공정, 내 몫을 다하는 책임, 함께 지키는 약속, 진실을 위한 정직, 욕심을 버리는 절제, 공공을 위한 배려로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라며 " 더 맑고 더 깨끗한 태안교육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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