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하나로마트(점장 한상근)는 지난 5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긴 줄을 형성 장사진이 펼쳐졌다.

이는 값이 금값이어도 폭염으로 인해 없어 못 파는 배추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때문이다.

추석을 앞두고 태안농협 하나로마트가 지역주민을 위해 시중에서 1개에 1만4000~5000원하는 배추를 3개 담은 1망에 2만원에 판매하고, 무도 3000원 이상 판매되는 것을 2천원에 판매했다.

한 주민은 "질 좋은 배추를 저가에 판매해 우리 같은 서민들이 마음편안하게 추석을 맞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타 마트와 차별화 된 좋은 상품으로 인해 우리 고객들은 태안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해 신뢰하고 믿고 구입 할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근 점장은 "올 해는 폭염으로 배추를 확보하는데 힘들었다"고 말하고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려야 하는데 1,000망밖에 판매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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