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전인식 순경 = 태안지구대] 이제 추석 연휴도 한걸음 앞으로 다가왔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어김없이 불량식품이 우수죽순 만들어질 것이다.

추석 전후에 각 회사들은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 판매에 대비해 물품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명절에 주로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 위법하게 부당이득을 챙기려는 범죄가 발생한 사례가 예전부터 있어 왔다.
예를 들면 추석에는 각종 부침 및 나물류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재료로 쓰이는 고춧가루 및 참기름 등이 많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가짜 참기름은 옥수수기름에 향미유를 섞은 것이고, 중국산을 섞은 고추를 이용해서 국내산으로 둔갑해서 고춧가루로 사용되는 경우이다.

특히 중점적으로 단속 대상은 인터넷에서 수입식품 유통 할 때 미신고, 제수용품을 상한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행위, 건강기능식품 등 효능을 과장하는 행위 등이다.
상인 및 불량식품 제조업자들이 쉽게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상술행위를 하게 된다면 명백한 범죄행위임이 틀림이 없다.

우리 경찰은 불량식품이 4대악 중 하나이므로 집중 단속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직접 먹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추석 연휴 대비해서 우리 경찰은 명절 3대 식품인 고기류, 수산물, 건강식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
만약 시민들은 불량식품으로 의심이 되는 상황을 목격하게 되면 1399 또는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추석명절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추석명절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경찰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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