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 원이중학교(교장 김서래)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3일까지 51명의 학생들이 인천영어마을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이 캠프는 교육적 해택으로부터 소외된 농어촌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 및 영어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화도 민물생태체험과 야외 체험활동(워터파크)을 포함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을 했다.

아울러 자신의 꿈을 스스로 말하고 표현하는 스피킹 훈련과 영어 연극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민물고기 실제로 처음봤어요! 미끌미끌 신기했어요. 친구들이랑 워터파크에서 노니까 재밌고, 시원했어요. 영어에 좀 더 가까워지고 영어에 조금 흥미가 생겼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서래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인천영어마을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태안발전본부에 감사한다"고 표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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