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작은 사건, 사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자.

가금현 기자입력 : 2016. 04. 01(금) 11:14

가가

[기고/유현진 경장 =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안전신문고라는 단어는 시민들이 생소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들을 스마트폰으로 위치 현장 사진을 첨부해 신고하면 해당 부서에서 접수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안전신고 안전제안 안전뉴스 등 주요 사건 사고 신고 현황 등 널리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찍어 위험사항을 편리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시대가 변해가면서 많은 정보매체들이 생겨나고 정보기기들도 다량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급속도로 변화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좋은 점이 많다.

최근에는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관심유도를 위해 수용된 안전신고를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면서 그 기간을 최대 10시간 내외로 정해놓아 학생들에게 군침을 자극할 수 있을만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널리 홍보활동도 필요하며 국가 재난이나 위기 상황을 알리는데 더욱더 힘써야 할 것으로 보여 진다.

국가 안전대진과 같은 사전대비 태세도 중요하지만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차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고 볼 수 있고 모두가 안전사고의 감시자가 돼야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사고를 예방하고 점검 관리하는 사람이 정해진게 아니라 모근 시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어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작은 위험요소를 그냥 나몰라라 하는 생각을 버리고 신고하는 시스템인 안전신문고를 이용하여 더 안전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힘써야 할 것이며, 이러한 정책이 활성화 된다면 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