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늦은 밤길의 수호자 스마트 안전귀가 앱!

가금현 기자입력 : 2016. 03. 22(화)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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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조필호 순경 =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최근 성폭행, 성추행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대한민국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정부에서는 『안전귀가 서비스』 어플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이나 여성들은 우선 귀가 시간을 당기는 것이 중요하겠으나, 불가피한 경우라면 되도록 여럿이 함께 이동하도록 하거나 정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귀가 서비스를 활용해 귀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하겠다.행정자치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귀가 앱(어플)으로 이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일반 앱(어플)과 동일하게 구글플레이 에서 설치한 뒤 출발하면서 앱(어플)을 실행해 목적지를 설정하고 자신의 위치를 15분마다 알려주는 상대를 지정하면, 지정한 상대에게는 15분에 한 번씩 귀가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메시지가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어플중 하나인 '헬프맘'이 작년 9월 전격 무료화를 선언했다. '헬프맘'이라는 어플은 스마트폰 위치추적의 순기능 사례로 조명되어 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위치추적 어플이다. “헬프맘”은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보호대상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호자가
설정한 일정범위를 이탈하면 보호자와 보호대상에게 문자를 전송해 이탈을 알려주는 안전지대 설정 서비스와 보호대상자가 설정된 경로 이동 중에 일정시간 동안 정지해있으면 보호자에게 문자를 전송하여 혹시 모를 범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이동정지 알림 서비스, 보호대상자의 핸드폰 전원이 꺼지면 보호자에게 문자를 전송하여 알려주는 앱이다

위 두가지 방법에 한가지를 더하여 경찰이 실시 하고있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는 방법도 제시하는 바이다. 경찰의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바 굉장한 안도감으로 다시 이용하고 싶다는 응답률이 80%에 육박한다는 모 방송 기사를 본적이 있다.

이처럼 영혼의 살인인 성범죄를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 하다. 이러한 무궁무진한 방법론이 대한민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범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성범죄율 0%를 달성하는 날이 오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또 경찰의 한 일원으로서 조심스레 기도하며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