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민선 6기에 들어서면서 "미소·친절·청결 이란 구호를 외쳐대고" 있다.

시장만이 구호를 외처대고 발버둥쳐도 시민과 일선 공무원들이 잘 따라줘야 청결하고 친절하지 시장 혼자만 마음먹는다고 되는일은 아닌것 갖다.

그 예로 한 단면을 보면 수백명이 음용수로 사용하는 오천 원전약수 샘물 이다. 지하수·수돗물의 불신으로, 수질이 좋은것으로 알려진 오천 원전약수를 보령시민은 물론 가까운 홍성군 광천읍 에서도 많은 주민이 애용하는것 으로 알려지고있다.

하지만 시설관리와 청결을 유지해야할 보령시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있어 음용수로 이용하는 주민은 골탕먹고 우롱당하고 있다.

약수터 주변은 쓰레기와, 한파로인해 얼어서 물이 나오지도않을 뿐더러 수도꼭지가 전부다 망가져 있는 상태라고 했다.

이 "약수 샘물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오천면사무소에 전화하면 보령시청 환경보호과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며 "공무원이 알아서 못하는일 고장접수를 받으면 고맙게 생각하지않고 오히려 관리부서를 미루고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매년 년례행사처럼 한파가 닥치면 얼어서 물이 안나오고,그러다 보니 수도꼭지까지 망가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좀더 주민을 위한 배려로 샘이 얼지않게 전기시설과 바람막이 창문등 을 설치해 음용수 이용주민의 불편을 없게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