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김택용 경사 = 서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술을 마시게 될 기회가 무척 많아 상대적으로 간과하는 것이 바로 음주운전이다.

현재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상자는 감소 추세이나, 음주운전 사고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에서는 운전자가 음주단속지점을 예측할 수 없도록 수시로 단속지점을 옮겨가는 「스팟(Spot) 이동식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는데 지역경찰과 연계, 주요목지점에서 음주단속을 병행한 '다기능·다목적 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산경찰에서는 음주운전 분위기 사전차단을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16. 1. 31.까지 실시하는데 음주운전 근절 홍보 및 취약지 예방 순찰, 차량통행이 많은 교차로, 관광객이 많은 휴양지 주변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조성을 위한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취약시간대 음주단속 강화하고 있다.

혈중알콜농도 0.05%이상 주취상태로 자동차등을 운전하게 되면 도로교통법 제44조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면허정지 또는 취소의 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술에 취해 잡은 운전대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음주운전으로 나와 가족은 물론 타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음주운전에 대해 심사숙고할 때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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