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전인철 기자 = 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지역발전과 선도농업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장평면민대상으로 전덕만(미당리, 63)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추천받은 2개 부문 대상자 중 면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농업·지역발전 부문 전덕만씨를 선정했다.

전덕만씨는 대전실업전문대학 졸업 후 1974년부터 농업에 종사하며 수박, 멜론, 토마토 등을 30여 년간 재배하면서 꾸준히 작물재배 방법을 연구하고 초보 농업인들에게 노하우 전수하는 선구자 역할을 다해왔다.

또한 지난 6년 동안 미당토마토 작목반장을 역임하면서 회원 간 유대 강화와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생산과 공동출하를 이끌어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에 개최되는 '제9회 장평면민 화합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