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은 지난 2일부터 3일 이틀간에 걸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된 '2015년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카오스 동아리(지도교수 유동주)가 내구성능상을 받으며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LINC 사업단의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대학생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기술 능력 함양, 젊은 공학도들에게 신기술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통한 도전 의식 고취, 유관 분야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2팀), 건국대, 강원대, 군산대, 명지대(2팀), 아주자동차대(2팀), 울산대, 인천대, 한밭대, 호서대, 전주비전대, 한기대(3팀) 등 전국 13개 대학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문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아주자동차대학이 입상했다.

한편 아주자동차대학 카오스 동아리는 올해 5월 '국제 친환경 자동차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등 국내외 각종 자동차대회에서 자동차특성화대학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도를 맡은 아주자동차대학 유동주 교수는 "동아리 팀장을 중심으로 하계방학 내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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