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는 제18회 보령머드축제 거리퍼레이드에 공로한 바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제18회 보령머드축제 거리퍼레이드에는 공군 군악 의장대와 DJ쇼 차량, 마술사 퍼레이드 팀, 읍면동 풍물단, 연예인 등과 함께 아주자동차대학도 참여했다.

세계적인 축제로 명성이 널리 알려진 보령머드축제 중 거리퍼레이드는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중심 시가지의 보령문화의 전당부터 동대동 원형 로터리까지 진행되며 축제 열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한다.

보령에 위치한 유일한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이 참여한 것은 의미가 크다.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기 때문이다. 제20대 학생회와 학생 뿐 아니라 아주자동차대학 졸업생이 만든 모터스포츠회사인 팀맥스파워(대표 박상현)가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했다.

평상시에 보기 힘든 드리프트쇼런을 보령 시가지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일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팀맥스파워 박상현 대표는 "모교가 위치한 곳에 세계적인 축제가 열려 기쁘다. 모교에서 먼저 '함께 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해 흔쾌히 수락했고, 앞으로도 시에 이 같은 행사가 있으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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