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은 지난 21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조리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길벗'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길벗'이란 함께 길을 가는 동행, 동반자라는 의미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실현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장이 직접 주관하여 대화형, 토론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운영은 지난 14일 학교급식관계자 중 영양(교)사들에 이은 6번째로 평소에 나눌 수 없는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등 직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길벗'에 참석한 조리사들의 소통의 장에서는 육체적 반복된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교육공무직 인사, 급식기구 및 시설, 휴게실 설치 및 개선 등에 다양한 의견들을 이야기 했으며, 긍정의 마음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격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김한기 교육장은 "일선 현장에 근무하는 조리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번 운영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좋은 교육환경 및 신뢰받는 태안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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