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한밭대학교 디자인 플러스 퍼스트무버사업단(Design Plus First Mover, 단장 노황우)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복지후생관 컨벤션홀에서 '디자인, 크리에이트 그리고 디자이너(Design, Create and Designer)'라는 주제로 한밭디자인컨퍼런스(Design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지방대학 특성화(CK)사업의 일환으로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와 공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가와 선도자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 기술에 대한 지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8.31일 크랭크 최혁진 대표의 '디자인 개발사례' ▲9.1일 특허청 김지훈 사무관의 '디자이너를 위한 지식재산권' ▲9.2일 인피니티그룹 박병천 부회장의 '디자이너의 셀프 마케팅(Self Marketing)'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오규운 본부장의 '디자인 창업' ▲9.3일 GfK코리아 우희정 이사의 '디자인 리서치' ▲9.4일 VCNC 조성욱 대표의 '창업과 비트윈'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황우 사업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로 평소 학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웠던 혁신적인 강의 내용들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유연한 사고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작년 11월과 12월에도 프로페셔널 링크(Professional Link) 프로그램을 통해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노라노 패션디자이너(12.2.), 월트디즈니사에서 포카혼타스를 드로잉한 조창례 애니메이터 아티스트(11.18.), 국내 최초로 광고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하바스월드와이드 코리아 홍성욱 회장(12.8.)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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