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4일 오전10시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공공근로사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자 13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재해 및 대형사고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흥규 강사는 산업재해 사례, 사고예방 대책, 작업장 안전수칙 등 근로자가 알아야할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민연금관리공단 윤태준 강사는 4대 사회보험 가입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근로자들이 사회보험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용우 군수는 "그동안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들의 작고 소중한 땀방울들이 모여 우리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면서 "올해 9월에 개최될 백제문화제와 각종 행사에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절실하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의 안전과 건강이며, 아무런 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 해달라" 고 밝혔다.

한편, 군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국토공원화, 환경정비 등 43개 공공근로사업과 구드래 꽃단지 조성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취업과 연계하여 고용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 수칙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