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이민로 순경 =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매년 여름철이 다가오면 우리는 신문 등 언론매체에서 '해수욕장 몰카 기승', '대중교통 성추행 급증' 등 관련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행위가 단순히 장난, 호기심에 편승한 가벼운 행위로 착각하고 처벌 또한 가벼울 것이라는 우를 범한다.

이에 경찰에서는 태권도 사범을 중심으로 피서객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여경으로 무도 시범은 꾸려 꾸렸다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버릴 시원한 발차기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피서지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그리고 여름파출소를 운영하여 경찰관 및 의경 15명이 추가 배치되는 등 경찰관들이 24시간 피서지 치안확보를 위해 순찰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괴산경찰서는 피서지 주변 성폭력, 주취소란, 익사사고 등 예방을 위하여 질서유지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소방서 긴급구조활동을 지원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성범죄 알림e(www.sexoffender.go.kr)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여 포상금신고제도 있고 신상공개 대상자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해바라기야 도와줘’와 같은 성폭력 예방 ucc 등을 통해서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등에게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우리는 늦은 시간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것을 삼가 해야 하고 과도한 음주는 성폭력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또한 탑승을 요구하며 호의는 베푸는 사람도 멀리해야함을 명심해야는 것이 중요하다.

즐거운 휴가가 자칫 악몽과 같은 기억으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위의 내용을 잘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올해는 피서지 성범죄가 없는 즐거운 휴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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