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2일, 23일(2일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 태안군 소재 시목 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생 20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물놀이 안전교실은 태안해경 122구조대 전문 구조요원이 강사로 나서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대처요령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쉽게 체감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교 교사들은 "방학을 맞아 해수욕장 및 계곡 등을 찾는 시기에 적절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험을 독려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안전 교실 운영으로 어린 학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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