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 만리포고등학교(교장 여운용) 2학년 송윤화 학생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콜롬비아의 도시 칼리에서 개최된 2015 IAAF 세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kmW종목에 참가해 세계 8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송윤화 학생은 지난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남고생 10kmW종목에서 은메달을, 전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윤화 학생은 이번 세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매일 고된 훈련스케줄을 소화하며 훈련해 왔다.

송윤화 학생을 지도한 김교학 지도교사는 "윤화가 정말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다. 힘들고 괴로울 때도 많았지만, 잘 이겨내고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다. 윤화가 세계 8위라는 성적을 거둔 것을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송윤화 학생은 "세계 8위라는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위해서 앞으로 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이라며 더 높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송윤화 학생은 콜롬비아에서 귀국해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합숙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충북 보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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