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항소심 당선 무효형 '결단'의 시기
- 새누리당 항소심 당선 무효형에 결단 촉구
정민준 기자입력 : 2015. 07. 20(월) 15:02
[정치/ctn]정민준 기자 = 지난해 6.4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60.새정치민주연합)대전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대전고법에서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대전고법 제7형사부는 권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권 시장은 이 형이 그대로 확정되면 시장직은 당선무효가 된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이 집행유예를 포함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선고공판이 끝난 권 시장은 취재진에게 "시장직 박탈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상고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선고공판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논평을 내고 "권 시장은 더 이상 시장직에 연연해 하지 말고 자신으로 야기된 장기간의 시정 표류를 조속히 회복하고 정상화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시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기를 바란다"고 촉구 했다.
20일 대전고법에서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대전고법 제7형사부는 권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권 시장은 이 형이 그대로 확정되면 시장직은 당선무효가 된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이 집행유예를 포함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선고공판이 끝난 권 시장은 취재진에게 "시장직 박탈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상고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선고공판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논평을 내고 "권 시장은 더 이상 시장직에 연연해 하지 말고 자신으로 야기된 장기간의 시정 표류를 조속히 회복하고 정상화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시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기를 바란다"고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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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