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김광옥 경감 = 서산경찰서 남면파출소장] 경찰청에서는 국민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정비전으로 '4대 사회악'(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피해당사자들의 개인적인 수치심, 보복의 두려움과 사소한 문제로 치부해 온 잘못된 사회적 인식들이 결과적으로 피해자들의 신고를 막아 더욱 은밀한 곳에서 상습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만일 이를 방치 할 경우, 다른 중대범죄에 비교 될 수 없을 만큼 정신적 ․ 신체적 피해가 심각 할 뿐 아니라 회복하기 힘든 지경에 까지 이르게 하는 사회적 암덩어리가 되고 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이유이다.

이제는 국민 모두가 '내가 아닌 우리' 라는 마음으로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개입자(치유자) 입장으로 탈바꿈 할 때이다. 경찰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할 책무를 가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찾아가는 교육·홍보활동과 가해자에 대한 행위정도에 따라 행정적·사법적 조치와 병행하여 신변안전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과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자가 겪는 사건 직후 불안과 스트레스뿐 아니라, 사건 이후 정서, 인지, 신체, 대인관계, 행동 등 영역에서 휴유증 치료를 위한 상담소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병원치료 등 적극적 피해회복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국민의 건강불안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불량식품 제조·유통·판매 등, 국민 모두가 함께 주의깊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나가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수 있다고 믿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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