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권영미)은 부여군내 청소년들에게 평화·생명 존중의식 고취와 생태, 문화 체험 등을 통한 호연지기를 배양시키기 위하여 2015 농어촌청소년 DMZ지역 평화·생명 탐방활동을 지난 주말 2박3일간 실시했다.

이번 탐방활동은 부여정보고, 부여전자고 등 3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원도 양구, 인제군 DMZ지역을 방문해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에서 DMZ 생태적 가치와 보전, 평화·생명·통일에 관한 강의를 듣고, 두타연 트레킹 및 생태 탐방을 실시했다.

또한, 3일째에는 서울로 이동하여 교보문고, 에너지드림센터를 견학하고 지구환경 관련 강의와 체험활동,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하며 그동안 계속되는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는 힐링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DMZ 지역 평화·생명 탐방활동으로 평화생명 존중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생태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