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실과소 담당관,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감성복지 100대 시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5년 군민의 감성복지 향상을 위해 발굴한 군민감성복지 100대 시책의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미확보 등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부여군만의 차별화된 복지시책 구현을 위해 군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저비용으로 수혜가 높은 100대 시책으로 찾아가는 이동정보화 교육활성화 운영, 농촌어르신 밑반찬 배달서비스, 경로당 안전점검의 날 운영,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운영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시책들의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이용우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중증장애인 홈클리닝서비스, 가족건강놀이터 조성, 사고·질병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 및 승객알림서비스 등의 사업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하며 "진정한 복지는 군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것으로 작지만 큰부분으로 와닿는 것이 감성복지 100대 시책인만큼 시책의 적극적인 실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발로 뛰는 행정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2일 마을이장, 지도자, 일반군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2015년 시무식 및 비전 선포식' 에서 2015년을 '군민감성복지 실천의 해' , '인구7만지키기 실천의 해' 등 2대 비전을 선포해 감성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