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5일 부여사랑노인요양원에서 사랑의 발마사지 전문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발사랑전문봉사단은 발마사지 전문(양성)교육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부여사랑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손·발마사지, 말벗과 더불어 손끝으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며, 수혜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 건강 지키기에 앞장섰다.

특히 어르신들은 발이 거칠다고 내놓기를 꺼려했지만 발마사지를 통해 피로를 풀며 "정말 자식들도 이렇게 해준적이 없는데 요즘 젊은이들 같지 않게 좋은 일 한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발사랑전문봉사단은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하여 오지마을 등 방문해 월2~3회이상 사랑나눔 전문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군에는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7개전문자원봉사단, 9개단체로 구성된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지역협력 구축봉사단 등 159개 단체 13,910명이 등록됐으며, 17개 전문자원봉사단은 각 분야별로 매월 1~4회이상 사회복지시설 오석산요양원을 비롯, 노인시설·오지마을 등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사랑의 전문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