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김광옥 소장=서산경찰서 남면파출소]'블랙키퍼'란 차량용 불랙박스를 설치하여 도난 등이 우려되는 자택이나 농산물 보관 하우스 등 을 향하게 촬영하여 범죄를 예방하거나 범인을 검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 있다.

농어촌지역에서는 생업을 위해 장시간 집을 비워두는 일이 많아지고 특히, 인적이 드물거나 외딴 곳에 위치한 나홀로 농가주택의 경우 절도범죄의 우선 표적이 되기 쉽다.

통상, 교통사고시 절대적인 증거확보에 도움이 되는 블랙박스를 이제는 내 가정, 우리 마을을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경제적으로 설치비용이 비싼 개인용 CCTV를 설치할 수 없다면 상대적으로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추후 유지비용이 들지않는 차량용블랙박스 설치를 꼭 권장해 드리고자 한다.

마을 주민 모두가 '내집은 내가 지킨다'는 자위방범 인식과 실천만이 범죄없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최선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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