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이민로 순경 = 서산동부파출소] 주민들은 항상 범죄에 대해 노출되어 있고 각종범죄에 대해서 사전대응 보다는 사후대응으로 112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 누군가 미리예방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현 실정에서 경찰은 112신고 접수에만 치중하고 예방∙홍보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것에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금년 3월부터 '우리 동네 바로알기' 라는 커리큘럼 으로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안부를 묻고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체감 안전도 향상과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일원으로 문안순찰 실시하고 있다.

문안순찰의 의미는 일선 경찰지구대, 파출소별로 관할을 분배해서 담당경찰관을 지정 근무시간 내 담당지역 지도를 활용하여 2인1조 등으로 나누어 1일 3~5 주민세대를 방문하여 주민과 대면하는 것으로 방범 순찰카드 및 교통사고 예방 전단지 등을 적극 활용해서 절도,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과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주민 부재 시는 방문한 경찰관의 실명과 사진을 첨부한 문고리 순찰카드를 외부출입문에 걸어두는 순찰 인증 활동 실시로 경찰의 세부 활동을 주민에게 체감하도록 하여 가시적인 홍보효과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치안시책을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요즘 일각에서는 문안순찰의 일원으로 노인회관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방문하여 웃음을 전달하거나 색소폰 연주로 범죄예방을 홍보를 실시하는 것 등을 통해 벌써부터 경찰에 대해 주민이 느끼는 체감치안은 훨씬 향상되어 좋아졌다는 평을 받아가고 있다.

이로써 문안순찰로 '주민의 손톱 및 가시까지 뽑는다' 는 생각으로 주민과의 접촉을 늘려 경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 신뢰감을 높이고 범죄예방요령 홍보 등 평온한 치안 여건을 만들어 주민과 상생관계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 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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