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동부자율방범대는 9일 오후 6시 행복예식장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제식 국회의원, 한상기 군수, 홍재표 충남도의회 의원, 조혁 태안군의회 의원, 이용희 의원, 김기두 의원, 김진권 의원, 김정진 태안군연합대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권 대장에 이어 '제31대' 문원근 대장이 취임했다.
 
문원근 신임대장은 "2015년도 슬로건을 '비상 2015, 즐기자, 통하자'로 정하고 태안동부자율방범대가 더 높이 날아오르고 더불어 봉사를 즐기면서 대원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밝혔다.
 

▲문원근 대장이 방범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문원근 대장이 김정진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장과 함께 위촉장을 받고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그는 이어 "우리 동부자율방법대는 그 동안 지역 내 범죄 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서는 등 범인검거 및 화재예방, 자연재해 등의 각종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태안동부자율방범대가 창립 30주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솔선·숨은 희생 봉사의 슬로건 아래 초대 윤철상 대장을 비롯한 역대대장과 선배들의 숭고한 봉사 정신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이들의 열정과 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31대 태안동부자율방범 대장단의 선서 모습. 대장 문원근, 상임부대장 가제현, 부대장 가재원, 박병일, 감사 허혁, 김동위 대원

 
한편 문원근 대장은 1999년 방범대에 입대해 사무차장, 사무국장, 감사, 부대장을 역임하고, 태안자율방범연합대에서 사무차장, 사무국장, 기획국장 등을 역임 후 지난해 동부자율방범대 상임부대장과 창립 30주년 준비위원장을 맡은 뒤 이번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이·취식이 끝난 뒤 태안동부자율방범 대원들과 참석한 내빈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