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이장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동구)이 대전시와 동구의 새해 예산과 함께 특별교부금 확보에도 승전보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2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모두 1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국회 '예산통'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의원이 확보한 12억원의 특별교부금은 동구 경로당의 환경개선과 도로건설 등의 사업비로 충당될 예정이어서 부족한 사업예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 의원은 "새해 예산에 이어 1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만큼 동구 재정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특별교부금은 동구 어르신들의 경로당 지원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억원의 특별교부금 중 8억원은 동구 중앙동 신안향우경로당과 판암2동 한밭경로당, 자양동 경로당, 가양1동 매봉 경로당의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비로 충당된다.

이는 이 의원이 동구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행정자치부에게 특별교부금을 요청한 만큼 행정자치부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4억원의 특별교부금은 동구청 측면 진입로 개설 공사 사업비로 투입 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2102년에는 7억원의 특별교부금으로 6.25 참전유공자회 경로당과 복음타운 아파트 경로당, 용운동 도리공원경로당, 용전동 4통 경로당의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도 동구청 후면도로 개설공사 비용으로 4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예산 지원을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국고지원이 부족한 사업에 특별교부금을 통해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금액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며 "특히 특별교부금이 어르신을 섬기는 훈훈한 동구가 될 수 있는 사업에 사용될 수 있어 긍지를 느낀다"고 강조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