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김영란 순경 =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환경부에서 2014~15년 전국 순환 수렵장 설정 고시하여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충청남도는 보령시에 수렵장을 개장하고 전국 8개도 16개 시군에서 수렵장을 운영하게 되어 많은 엽사들이 개장되는 수렵장을 찾게 된다.

수렵장 운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최근 강원도에서 밭일하시는 할아버지를 고라니로 착각하여 총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매년 수렵지역에서 반복되는 총기사고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걱정이 앞선다.

총기사고는 사소한 실수라도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하는 등 신체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수렵총기 소유자와 사용자는 아래와 같은 총기안전 수칙을 필히 준수해야 한다.
-총기는 항상 장전된 것처럼 취급하여야 한다.
-빈총이라도 총구를 사람에게 향해서는 안된다.
-빈총을 격발할 때도 먼저 실탄장전 유무를 확인하고 총구는 반드시 하늘을 향한다.
-음주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총기를 취급해서는 안된다.
-총기와 실탄은 반드시 분리 보관한다.
-조수류에 총을 발사할 경우 외에는 항상 안전장치를 한다.
-일출 전과 일몰 후에는 수렵하지 않는다.

위와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수렵인들은 밝은색 수렵표식 복장을 착용하고 수렵장외 곳에서 수렵금지 등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수렵장내 거주 주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어 경찰서와 지자체에서는 홍보물을 필히 숙지하고 준수하며 홍보활동을 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도 자치단체의 수렵허가인에 한해 수렵이 허가된 엽총, 및 공기총을 매일 06:00 출고가 가능하고 22:00한 경찰관서에 입고 조치를 취하도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되는 총기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며 단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해본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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