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최근 전남 담양군 화재사고와 관련해 지난 21일 한상대 충남소방본부장이 안면도를 방문해 민박·펜션 현장방문 및 안면119안전센터 직원 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대 본부장은 안면읍에 위치한 민박·펜션을 현장 방문해 전반적인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 지도했으며, 충청남도소방본부 및 태안소방서 직원이 합동해 소방특별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본부장은 안면119안전센터 및 고남지역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여건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대 소방본부장은 "충남 민박·펜션 2,060개소 중 태안에 1,173개소 안면읍에 500개소로 집중돼 있다"면서 "체계적인 소방특별점검 및 시정보완명령을 통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11월20일부터 12월10일 20일간 태안관내 1,173개소 펜션·민박 등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사항 서한문 발송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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