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1일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선착장에서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어민들과의 소통 및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발전소 주변해역 수산종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암포 어촌계장 등 발전소 주변지역 어민들과 태안군의원 및 원북면장, 태안발전본부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박을 이용해 발전소 주변해역에 질병검사 등 종묘검수를 완료한 우량종인 조피볼락(우럭) 중간성어 약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주재영 태안발전본부장은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발전소 주변해역에 대한 생태환경 복원 및 어민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주)가 2015년 본사의 태안 이전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길 기대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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