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지난 16일 보령시 동대동 소재 'A마사지'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K씨(여, 57세)와 동 업소의 여성 종업원 S씨(여, 55세) 비롯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2명을 검거하여 불구속 입건했다.

보령경찰서 단속팀은 마사지 업소 등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위 업소에 출동하여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확인하고 업주 및 성매매 여성을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K씨는 지난 1월부터 'B화장품'이라는 상호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간판 없이 불법 퇴폐마사지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주 보령경찰서장은 "근린치안 확보를 위해 날로 음성화되어 가는 불법 성매매업소를 근절하여 '청정 보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